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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미니언즈> 줄거리, 정보, 등장인물 및 느낀 점

by ㅇㄲㅃ 2023. 6. 26.

영화 <미니언즈>  줄거리 

머나먼 옛날, 태초에 미니언들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미니언들은 세계 최고의 나쁜 놈, 악당들만 찾아다니며 그들을 섬겼습니다. 지하에 살던 미니언들은 더욱더 나쁜 악당을 찾아 육지로 올라왔고 물고기, 티라노사우루스, 원시인, 파라오, 중세 유럽의 어떤 왕, 뱀파이어, 검은 수염, 나폴레옹 등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실수들로 그들과의 생활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그런 미니언들이 새로운 악당을 찾아 미국으로 떠납니다!

자존심이 센 ‘케빈’, 늘 배가 고픈 ‘스튜어트’, 천진난만한 ‘밥’은 새로운 슈퍼 악당을 찾아 기고도 험난한 여정을 떠나고 1968년의 어느 날 미국에 도착하게 됩니다. 때마침 매년 열리는 세계 악당 챔피언 대회에 참석하게 된 미니언 삼총사는 그곳에서 최초의 여성 슈퍼 악당 ‘스칼렛 오버킬’ (산드라 블록)과 그녀의 남편, 사악한 과학자 ‘허브’ (존 햄)을 만나게 됩니다. 슈퍼 악당의 면모가 돋보이는 ‘스칼렛’을 그들의 새로운 두목으로 섬기기로 결심한 미니언들은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도둑질하라는 스칼렛의 두근두근한 첫 번째 미션을 받습니다. 참고로 이때 나오는 노래가 이 영화의 킬링 포인트 뚜찌빠찌!! 뚜찌빠찌뽀찌!!! 입니다. 배우 심형탁 씨가 모 방송에 나와 따라 하면서 또 한 번 회자 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스칼렛’의 검은 속셈이 서서히 드러나고, 미디언들 에게도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며 영화가 전개됩니다.

영화 정보

영화- 미니언즈 (MINIONS)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유니버설 픽처스가 배급하는 세계적인 히트작 《슈퍼배드》 시리즈의 작품입니다. 이번 미니언즈에서는 미니언즈의 기원을 담고 있는데요. 슈퍼배드 시리즈의 마스코트인 미니언들을 주인공으로 다룬 장편 애니메이션입니다.
감독인 피에르 코팽은 미니언들의 성우를 맡았습니다.
미니언들은 팬층이 매우 두터운 캐릭터라 2015년 가장 강력한 흥행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개봉- 2015. 7. 29
등급- 전체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국가- 미국

러닝타임 (Running time)- 91분

배급- 유니버설 픽처스, UPI코리아

등장인물

미니언
어린아이만 한 키에 알약 같은 둥근 몸매에 노란색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검은색 머리카락과 갈색 눈, 짧고 가는 팔다리, 손가락과 발가락은 3개씩 가지고 있습니다.
미니언들은 서로 비슷하게 생겼지만 서로 눈의 개수 몸의 체형 머리 스타일이 다릅니다. 눈 개수는 외눈박이와 두눈박이가 있는데 두눈박이가 외눈박이보다 개체수가 많다고 합니다. 체형은 키가 작은 체형, 통통한 체형, 키가 큰 체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키가 작은 체형의 미니언이 가장 많습니다. 머리 스타일은 크게 가르마 머리, 짧은 잔디 머리, 긴 잔디 머리, 가운데만 솟은 머리가 있으며 외눈박이 미니언은 전부 키가 작습니다.
주연 케빈, 밥, 스튜어트는 다른 미디언들 에게는 없는 특징을 갖기도 합니다.
미니언의 얼굴 부분에는 눈, 입, 머리카락만 있고 귀와 코가 보이지 않는데, 소리를 듣는 기관은 고글의 띠 아랫부분에 있다고 합니다. 미니언들은 수영을 할 수 있으며, 부력도 있는지라 바닷물에 들어가면 절반 정도가 둥둥 뜨게 됩니다.

 

미니언들의 옷차림은 시대순으로 바뀌게 되는데,
중생대, 즉 처음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왔을 때는 해초로 만든 초록색 고글, 각자 다르게 생긴 해초로 만든 치마를 입고 있으며 장갑과 신발은 없으며 현재와는 다르게 머리카락이 뻗쳐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육지에 올라와 티라노사우루스가 보스였을 때에는 고글은 그대로 있지만 옷은 잎과 줄기로 만든 가리개로 바뀌었으며 장갑과 신발은 여전히 없고 뻗친 머리카락도 그대로입니다.

 

원시인이 보스였을 때에는 나무 고글, 갈색 털가죽 옷과 장갑, 갈색 신발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이때부터 장갑과 신발을 착용하기 시작한 듯 보이는데요 또한 보스였던 원시인과 비슷하게 뼈다귀에 머리카락을 묶고 있는데, 머리를 묶은 모습은 이때만 볼 수 있습니다.

 

파라오가 보스였을 때에는 금색의 금속제 고글, 고대 이집트풍 옷에 갈색 가죽 장갑을 착용하고 있으며 신발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때부터 헤어스타일이 지금과 비슷해지기도 합니다.

 

뱀파이어가 보스였을 때에는 은빛 금속 고글에 뱀파이어와 비슷한 코트, 보라색 장갑, 검은 신발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나폴레옹이 보스였을 때에는 둥글고 리벳이 박힌 금색 금속 고글, 나폴레옹 시대의 군복과 모자, 검은색 장갑과 신발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나폴레옹과 헤어진 후 동굴 속에서 살 때도 나폴레옹 시기에 입었던 옷을 그대로 착용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보스인 그루를 만나고 나서는 우리가 영화에서 보던 귀여운 멜빵바지를 입고 있는 미니언들의 모습이 비로소 완성됩니다.

느낀 점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미니언들이 너무 귀엽다는 점입니다. 
영화의 시작이 귀여움에서 끝도 귀여움으로 끝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 될 것 같습니다. 관객들의 평가만 보아도 귀여움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는 것 같다, 딱 여기까지만 귀여웠으면 좋겠다, 개연성은 없지만 미니언만 봤다, 그나마 귀여워서 5점 만점에 2점이다. 등이 있습니다. 미니언즈가 너무 귀여운 건 확실하지만 스토리의 개연성이라던지 스토리에서 주는 교훈등 내용 자체에도 신경을 많이 썼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